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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양조장의 근간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2019-03-12

 

100년 전통의 양조장의 근간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경북 울진의 울진술도가는 1920년대 1대 홍종률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둘째 아들 2대 홍순영 아버지, 막내 손자인 3대 홍시표 대표로 이어오는 100년 전통의 양조장. 현재 양조장에는 크게 제 1공장과 2공장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1953년 7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제 1공장이 울진시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제 1공장은 경북 울진군 금남면 노음리 328-4번지로 울진군 소유의 잡종지다. 이 잡종지를 관통하는 도시 계획 도로가 40년 동안 장기 미집행되었는데, 최근 들어와서 지자체에서 장기 미집행 수립된 계획들의 존취 여부를 논의하며 건물을 철거하고 도로를 만들겠다고 결정했다.  양조장에서는 이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고, 울진군의 실무자들은 시의 계획이고, 40년 동안 집행 되지 않은 계획이니 지금부터 서둘러서 집행하겠다고 하는 상황.

 

경상북도 향토 뿌리기업이자 2017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울진술도가의 1공장이 철거되고 도로가 난다면 귀한 문화 유산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양조장의 모습과 현장을 찾은 더팩트 임영무 기자, 주류저널 박세나 편집장, 백곰막걸리 이승훈 대표,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의 영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