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이야기
2018-05-07

 

이번에 소개할 곳은 남도식 제철 안주와 전국 8도에서 엄선한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는 ‘막걸리 이야기 서초점’. 서초역은 대법원과 고등법원, 검찰청, 경찰서가 밀집되어 있다. 막걸리 이야기는 서초역 2번 출구 뒷길에 위치해 있어 법조인들의 단골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서초점은 2호점이다. 막걸리 이야기 본점은 사당에 위치해 있다. 본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 어머니의 뒤를 이어 둘째 아들이 오픈한 곳이 서초점이다. 서초점을 운영하고 있는 나성민 대표는 막걸리 주점에 뜻을 가지고 백곰막걸리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고, 전통주 소믈리에 시험에도 도전한 바 있다. 2호점은 본점의 음식에 엄선한 막걸리와 전통주로 주류 전문성을 더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이 곳의 안주는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온 지역 특산물, 신선한 자연산 안주를 기본으로 한다. 이 재료에 화학조미료, 향신료, 가공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대표 안주는 철 따라 바뀐다. 요즘 맛볼 수 있는 해산물은 벌교에서 직송되는 피문어, 피꼬막, 생선과 바지락, 반 건조 가오리, 통영의 생 멍게와 지리산 도토리묵, 나주산 홍어 등이다. 이 좋은 재료들을 조리 과정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내놓는 것이 관건이다. 재료가 워낙 싱싱하다 보니 메뉴 가격도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벌교 갯벌 바지락탕과 도토리묵, 강원도 산지직송 감자로 만든 감자채 전은 2만원, 제철 생선찜과 반 건조 가오리찜은 2만5천원, 피문어찜과 피꼬막찜은 3만원, 국내산 1등급 암퇘지를 사용한 돼지고기 수육은 4만원, 홍어 명인인 안국현씨가 나주 영산포에서 삭힌 홍어는 전 3만원, 회 4만원, 삼합은 6만원에 맛볼 수 있다. 기본 안주로 주는 직접 담가 2년 묵힌 배추김치만 있어도 막걸리 한 병은 뚝딱 할 정도로 맛있는데, 다른 안주는 말할 필요가 없겠다.

 

여기에 곁들일 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막걸리는 송명섭, 해창, 도문대작 등 14종, 약주는 감자술, 오메기술 등 4종, 증류식 소주는 황금보리, 이강주, 려 등 10종이 구비되어 있다. 취향대로 주문해 마셔도 되고 고민이 되면 나 대표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좋은 안주에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으니 주당들에게는 그저 고마운 곳이다.

 

 

막걸리 이야기 서초점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21-12, 02-522-1516
평일 11:00 – 22:30, break time 2시~5시30분
토요일 16:00 – 21:00, 일요일 휴무
(막걸리 이야기 본점_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72길 8, 02-588-1516)

 

추천 메뉴
돼지고기 수육 40,000원, 벌교 피꼬막 30,000원, 하지감자전 20,000원

 

추천 막걸리
백련막걸리 5,000원, 아리랑 생 막걸리 6,000원, 정고집 동동주 5,000원

 

 

 

 

 

 

 

 

글. 대동여주도 컨텐츠 제작자 이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