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음주
전통주 갤러리
전통주갤러리 [이달의 시음주] 3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라남도의 술
2020-02-26

 

 

전통주 갤러리는 ‘맛 좋은 우리 술을 따라 떠나는 술기행’을 주제로

매달 5종의 시음주를 선정하여 무료 상설시음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다양한 지역 양조장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전통주갤러리에서 우리 술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이달의 시음주 5종도 무료로 맛보실 수 있습니다.

 

2월 전라북도의 술에 이어, 3월에는 ‘전라남도’의 술 5종을 선정했습니다.

어떤 술이 선정되었는지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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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 산소막걸리 순수령 | 탁주 | 5.8% | 청산녹수 | 전남 장성

 

‘편백숲 산소막걸리 순수령’은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유명한 장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독일에 맥주 순수령이 내려졌던 것처럼, 막걸리도 오직 ‘쌀, 누룩, 물’로만 빚는 막걸리가 나와야 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청산녹수 양조장에는 부설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어, 과학으로 전통 발효지식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누룩에서 찾은 토종효모를 이용해 발효한다. 15도 내외의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한 뒤 10도 이하에서 숙성시켜 부드럽고, 적절한 무게감과 단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막걸리다. 산소막걸리 순수령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청산녹수는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되었다.

 

 

 

 

 

 

해창 생막걸리 | 탁주 | 9% | 해창주조장 | 전남 해남

 

땅끝마을 해남에서 생산되는 해창막걸리는 쌀, 물, 누룩만으로 빚어 담백하다. 감미료 없이 찹쌀과 멥쌀을 섞어 빚어 묵직한 단맛과 신맛을 느낄 수 있다. 해창 생막걸리는 6도, 9도, 12도 제품이 있으며 도수별로 다른 느낌을 준다. 이 가운데 3월의 시음주로는 9도를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된 해창주조장은 1927년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에서 1961년 양조사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해서 양조장과 함께 정원 투어도 할 수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대부분 양조장보다는 주조장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해창주조장’이라고 불린다.

 

 

 

 

 

 

진양주 | 약주 | 16% | 해남진양주 | 전남 해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진양주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당시 비싼 찹쌀을 원료로 궁중에서 어주로 빚던 술이었다. 그 후 장흥 임씨 집안에 비법으로 전수되어 대대로 이어져 현재는 최옥림 기능보유자에 의해서 계승되고 있다. 해남의 친환경 찹쌀을 사용하여 달콤한 맛과 은은하게 올라오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예로부터 남도의 전통 민속주로 명성을 떨쳤으며, 계곡면 덕정리 우물에서 뜬 물로 빚어야 제 맛을 낸다고 한다.

 

 

 

 

 

 

병영소주 | 증류식 소주 | 40% | 병영양조장 | 전남 강진

 

강진 병영면에 위치한 병영양조장(병영주조)에서 생산되는 병영 소주는 조선시대 당시 호남과 제주를 총괄했던 육군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의 장군들이 마시던 술이다.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로 빚었던 술로, 과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강진군의 향토문화유산 제25호로 지정된 사또샘의 물을 사용한다. 예로부터 이곳 샘의 물맛이 좋아 사또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좋은 물과 좋은 원료로 술을 빚는 것이 병영주조의 철칙이다. 병영소주의 명맥은 현재 김견식 명인과 아들인 김영희 전수자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100% 국내산 보리를 이용, 고두밥으로 술을 빚어 증류한다.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40도임에도 목넘김이 좋다.

 

 

 

 

 

 

진도홍주 | 일반 증류주 | 38% | 대대로영농조합 | 전남 진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진도홍주는 순곡 증류주이다.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술로, 과거에는 지초주로 불리며 궁중의 최고 진상품으로 꼽혔으며 사대부 양반가에서도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진도산 쌀과 지초를 원료로 술을 빚어 증류한 소주를 지초뿌리를 넣은 삼베에 통과시킨다.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된 지초에서 용출된 붉은 빛이 아름답고, 독특한 향미를 지닌 술이다. 현재 진도의 여러 업체에서 진도홍주를 생산하고 있다. 그 중 3월의 시음주로 선정된 진도홍주를 생산하는 대대로영농조합은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되었다.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상설시음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상설시음회에 참여하시면 전통주 안내와 이달의 시음주 5종 시음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예약하지 않고 언제든 방문해주셔도 상시 관람/시음(2종), 전통주 구입이 가능합니다.

* 개관시간 : 10:00~20:00 (월요일 휴관)

* 문의전화 : 02-555-2283

* 예약 :전통주갤러리 상설시음회 예약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