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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의 역사, 연꽃향을 품은 한국전통민속주 하향주를 알고 계시나요?

하향주는 '대인이 먹는 술'을 뜻함과 동시에 연꽃 향기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향주를 마셔본 사람들은 '이 향은 세상에서 맡아 보지 못한 첨으로 느끼는 향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향주를 빚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11호 기능보유자 박환희님은 4대째 하향주 전통조주법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하향주'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민 갔던 미국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1994년 유가읍에 정착해 술을 빚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하향주 제조 공장에 설립에 들어간 대출금 이자를 갚을 수 없는 상태로, 경영난이 악화되어 공장 부지를 내놓았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해외 사업가들이 저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면서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살아왔지만 자금의 압박 속에서 위와 같은 제안을 했을 때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념을 지키고자 해외로의 매각을 포기했지만 더 이상의 술 제조는 어려울 것 같아 모든 것을 접을 생각을 했습니다.

하향주, 크라우디와 만나다!

최근 이런 사정을 아시고 많은 기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실제로 연락을 주셔서 공장으로 찾아와 주신 분들도 계시고, 대구광역시 민원창구에 글을 작성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디서 하향주를 살 수 있냐는 문의도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해드리기 위해 마지막 도전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하향주를 경험해보시고 알려주셔서 하향주의 전통을 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향주 펀딩 바로 가기! (7월 9일 12시 오픈 예정)

https://bit.ly/3jV8rgQ

하향주 펀딩 시행 및 콘텐츠 제공 기관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및 크라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