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카드뉴스

20대에게 알려드립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전통주 잡학사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05-18
  • 조회수 1321

 

 

빛나는 스무살들을 위한 기념일! 바로 성년의 날입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는 5월 17일이 바로 성년의 날입니다. 성인이 된 것을 기념하며 사회인의 책무와 성인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되었다고 해요. 행복한 20대를 시작하는 여러분들께 꼭 알아 두어야 할 우리술 상식을 더술닷컴이 전해드립니다! 전통주가 무엇인지, 술을 마실 때 지켜야하는 예절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 모두 주목! 알아두면 쓸데있는 전통주 잡학사전 지금 시작합니다.

 

 

 

 

 

 

 

 

 

전통주가 무엇인가요?


 

 


인스타그램 (@share_nido)

 

 

 

전통주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통주 진흥을 위해 주류들 중 예외적으로 전통주만 온라인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전통주는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관습적 의미로는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 및 보존하여 빚는 술들을 말합니다. 한국의 정서 및 시대상을 반영하는 술로서 과거의 생활방식,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습니다.

 

 

 

크게 보고 싶다면 클릭▼
무형문화재 지도 보러가기
식품명인 지도 보러가기

 

 

 

법적 정의로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에 해당하는 술을 말합니다.

 

❶ 주류부문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조한 술
❷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❸ 농어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 지역특산주

 

이에 해당하는 전통주들은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집으로 배송시켜서 마실수 있답니다(물론 성인 인증이 필수에요). 성년의 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통주를 주문해서 행복한 홈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전통주에는 어떤 술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전통주에는 어떤 술들이 있을까요? 우리술의 종류에는 흔히 알고 있는 막걸리뿐만 아니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까지 다양한 주종이 존재합니다. 스무살이 된 여러분들도 취향에 맞는 전통주 찾기에 도전해보세요!

 

 

 

(좌) 인스타그램 (@juhwadam), (우) 인스타그램 (@sool_house)

 

 

 

탁주는 이름 그대로 ‘탁하게 빚은 술’이라고 뜻이고 ‘방금 막 거른 술’이라고 하여 막걸리라고도 합니다. 주원료가 멥쌀이기에 쌀의 단맛이 은은하게 퍼지고 도수가 낮은 편이라 처음 술을 도전하시는 성년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약·청주는 막걸리와 같은 방식으로 술을 빚지만 건더기인 술지게미를 걸러내어 맑게 만든 술입니다. 깔끔한 맛과 목 넘김이 특징이라 다양한 안주에 곁들여 먹기에 좋습니다.

 

 

 

인스타그램 (@2you_bar_seosan)

 

 

 

증류주는 막걸리, 약주, 청주와 같은 발효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대표적인 한국 증류주인 소주는 ‘불로 익여 만든 진한 술’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증류주는 투명한 빛깔과 높은 도수가 특징이에요. 마지막으로 과실주는 이름 그대로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술입니다. 포도를 발효시킨 와인을 떠올리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텐데요. 한국와인에는 포도가 아닌 복분자, 머루, 사과, 복숭아, 딸기 등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물을 사용해서 만든답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과실주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술을 마실 때 지켜야 할 예절이 궁금해요!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는 편하게 술자리를 즐기곤 하지만 앞으로는 웃어른과 함께 술을 마실 일도 많이 생길 거에요. 그 때 알아두면 좋을 술자리 예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스타그램 (@juhwadam)

 

 

 

우리나라는 마시는 사람끼리 술잔을 주고받는 수작(酬酌)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술잔이 비었을 때 서로 상대방의 술잔을 채워주며 술을 마십니다. 웃어른과 술잔을 주고 받을 때는 두손으로 술병을 잡고 술을 따르고, 두손으로 잔을 잡고 술을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는 고개를 살짝 돌리고 공손하게 마시는 것이 오랜 관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 (@lyrical_foodie)

 

 

 

더불어 술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주량을 잘 체크하는 일입니다. 주량이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셔서 지나치게 술에 취해 불쾌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무살이 되어 갖는 첫 술자리에서는 본인의 주량을 모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우리술을 마시며 천천히 주량을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술을 마실 때의 예절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며 우리술을 마시면서 즐거운 성년의 날과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빛나는 스무살들에게 앞으로의 길에 꽃길만이 가득하길 더술닷컴이 기원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