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카드뉴스

한글날 맞이, 예쁜 한글 이름을 가진 우리술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10-08
  • 조회수 1727

 

 

 

10월 9일은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입니다! 한글의 창제와 그 우수성을 기리며, 그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술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예쁜 한글 이름을 가진 우리술을 소개해 드립니다! 예쁜 한글 단어도 알아가고 맛있는 전통주도 알아가고 일석이조겠죠?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가을밤 단잠같이 산뜻한 매력의

꽃잠

 


 

 

 

 

꽃잠은 깊이 든 잠 또는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잠을 뜻합니다. 이름처럼 순수하고 담백한 맛에 톡톡 튀는 산미가 매력적인 탁주입니다. 탄산이 은은하게 곁들여져 뒷맛은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 산뜻하게 즐기기 딱 좋아요!

 

 

 

 

 

 

조금씩 홀짝이는 것보다는 막걸리 잔에 담아 꿀꺽꿀꺽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금마다 맛이 다른데, 세 번째 모금이 진짜 막걸리의 맛입니다! 30일 이상 후숙하여 탄산을 더한 ‘꽃잠 더하기’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과일향과 톡톡 쏘는 탄산이 조화로워요. 취향에 따라 깔끔하고 산뜻한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꽃잠’을, 청량하고 향긋한 과일향을 좋아한다면 ‘꽃잠 더하기’를 추천합니다.

 

 

 

꽃잠

주종: 탁주

양조장: 지리산옛술도가

도수: 6%

용량: 1,000ml

원재료: 정제수, 국내산 쌀, 우리밀누룩

 

 

 

 

 

 

 

마주 앉아 즐기기 좋은

마주

 


 

 

 

 

 

 

마주는 정성껏 빚은 소곡주를 소중한 사람들과 마주 앉아 희로애락을 나누길 기대하며 지은 이름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우리 마주 앉아 이야기하자!’라는 편지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소곡주는 한번 맛을 보면 일어나지 못한다고 하여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하는데요, 마주는 한산 소곡주에 비해 단맛이 적어 깔끔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은은한 모싯잎 향이 매력을 한 술 더합니다. 호불호 없는 은은한 단맛으로 식전주나 식후주로 마시기 좋고, 담백한 산채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마주

주종: 약주

양조장: 옥순가

도수: 16%

용량: 500ml

원재료: 찹쌀, 백미, 모싯잎, 누룩, 정제수, 효모

 

 

 

 

 

 

 

둘러앉아 함께 마시는 와인

두레앙 와인

 


 

 

 


 

 

 

‘두레앙’은 우리 민족 공동체를 상징하는 ‘두레’에서 다 같이 편안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둘러앉아서 함께 마시기 좋은 거봉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천안 지역의 거봉포도 농사를 짓는 30명이 함께 조합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두레앙 와인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캔팅을 하면 두레앙의 풍부한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달콤한 거봉 와인을 증류하여 브랜디와 증류주도 선보이고 있으니 고도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두레앙 브랜디와 증류주도 안성맞춤입니다. 두레앙 와인은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좋아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두레앙 와인

주종: 과실주

양조장: 농업회사법인 (주)두레양조

도수: 12%

용량: 750ml

원재료: 포도, 메타중아황산칼륨, 설탕, 솔빈산

 

 

 

 

 

 

 

보리의 계절이 오는 소리

사락

 


 

 

 

 

 

 

사락사락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 같은 ‘사락’의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사락의 주원료인 보리의 계절을 알리는 소리입니다. 사락은 오크 숙성 보리 증류주답게 풍부한 오크 향을 느낄 수 있고, 한 입 머금으면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30도가 넘는 도수이지만 오랜 숙성기간 덕분에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보리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술 초보자라면 토닉워터와 섞어 드시거나 얼음과 섞어 드시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주와 잘 어울리지만 오크 향의 진가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견과류나 과일같이 담백한 안주와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락

주종: 소주

양조장: (주)맥키스컴퍼니

도수: 33%

용량: 375ml

원재료: 보리증류원주, 오크통숙성 보리증류원주, 정제수, 기타과당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