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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술의 고장! 청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11-08
  • 조회수 900

 

 

 

 

 

 

 

 

 

청주는 세계 3대 광천수라 불리는 초정 약수가 흐르는 곳으로 한때는 대한민국 생수 시장의 70~80%가 다 청주 생수였을 정도로 물이 좋은 곳입니다. 지금도 국내 유통되는 생수의 상당부분은 청주가 책임지고 있죠.  

 

 

 

 

 

 

 

 

 

 

예로부터 술 맛은 물맛이 반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말은 사실인 듯 합니다. 이 지역 양조장들이 우리술품평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비롯, 증류식 소주부문 대상까지 휩쓸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주인공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화양 양조장


 

 

 

 

화양 양조장은 전통주 풍정사계 '춘ㆍ하ㆍ추ㆍ동’을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풍정사계는 풍정(단풍나무 우물이 있는 동네)에서 빚는 춘하추동 사계절 술이라는 뜻으로 사계절에 맞춰  춘(약주), 하(과하주), 추(탁주), 동(증류식 소주 25%, 42%)의 4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요.

 

 

 

 

 

 

 

 

 

특히 특유의 꽃과 과실향,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풍정사계 춘 (春)’은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주로 선택되며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2021년 올해 우리술품평회 대상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그 명성을 확실히 했습니다.

 

 

 

 

 

 

 

장희도가


 

 

 

 

장희도가는 청주의 초정 광천수로 ‘세종대왕어주’ 약주와 탁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초청약수로 안질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머물렀다는 설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담아 술 이름도 ‘세종대왕어주’라 지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어주는 산가요록의 주방문을 따라 삼양주로 빚어낸 술로 약주는 벽향주, 탁주는 황금주 제법으로 생산됩니다. 특히 세종대왕어주 약주는 단맛과 신맛의 뛰어난 균형감을 맛볼 수 있는 술로 2019년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조은술 세종


 

 

 

 

세종대왕의 스토리를 담은 술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양조장 이름마저 세종을 담고 있는 조은술세종의 유기농 증류식 소주 ‘이도’입니다.

 

 

 

 

이도는 세종대왕의 본명으로 ‘이도’ 소주는 도수별로 세종대왕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22도는 세종대왕이 즉위한 나이, 32도는 승승장구한 세종대왕의 재위기간, 42도는 전성기였던 1442년, 54도는 모든 것을 이룬 ‘대왕’ 세종을 뜻합니다. 

 

 

 

 

 

 

 

 

 

 

100% 유기농 우리쌀과 순수 토종 효모로 빚은 증류식 소주 ‘이도’는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술이기도 하죠.

 

 

 

 

조은술세종은 이도 외에도 총 4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인기상품인 우도땅콩막걸리를 비롯해 장군 막걸리,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 양조장에 들르시면 다양한 우리술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아~

올 가을은 대한민국이 대표술들이 한데 모여 있는 술의 고장, 청주로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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