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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에 함께하기 좋은 우리술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2-28
  • 조회수 1428

3월 3일은 33데이라고도 부르는 삼겹살 데이입니다. 목살, 등심, 안심, 갈비 등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 중에서 삼겹살은 국민 음식의 대명사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삼겹살 하면 증류주도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마시기 좋은 증류주를 만나봅시다!

 

 

 

 

 

 

 

 

 

 

 

 

송이버섯의 향긋함이 매력적인
아임파인소주 18.8


 

아임파인소주는 금강송 솔잎과 송이버섯으로 빚은 증류식 소주입니다. 처음에는 적당한 단맛이 입안에 머물고,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면 쌉쌀한 맛이 올라온답니다. 마무리로 목 안쪽 깊은 곳에서 상쾌함과 함께 송이버섯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어요.

 

 

 

아임파인소주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삼겹살과 잘 어울립니다. 꿀꿀한 날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하기에 제격이에요! 좀 더 높은 도수를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30도 버전인 아임파인소주 30도 있습니다.

 

 

 

 

아임파인소주 18.8
주종: 일반증류주
양조장: 울진군산림조합 명품주류 제조사업부
도수: 18.8%
용량: 360ml
원재료: 정제수, 쌀, 솔잎, 송이버섯, 효모, 정세효소(비세균성 아밀라아제), 아세설팜칼륨(합성 감미료), 구연산(산도조절용), 송이버섯향료

 

 

 

 

 

 

 

 

 

맛있는 막걸리로 증류한

느린마을 소주 21


느린마을 소주는 쌀의 단맛과 은은한 쌀향​이 일품인 증류식 소주입니다. 21도 도수임에도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고, 얼음과 함께 언더락으로 마셔도 좋아요. 깊고 부드러운 쌀의 풍미로 지글지글 잘 구운 삼겹살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느린마을 소주는 느린마을 막걸리로 증류하였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2017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맛이 보장된 막걸리인데요. 맛있는 소주는 맛있는 막걸리에서 나온다는 양조장의 신념을 느낄 수 있어요! 세련된 패키지에 훌륭한 맛으로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느린마을 소주 21
주종: 증류식소주
양조장: 농업회사법인 배상면주가 고창LB
도수: 21%
용량: 375ml
원재료: 쌀, 정제수, 입국(쌀), 조효소제(밀), 건조효모, 밀함유

 

 

 

 

 

 

 

 

 

항아리에서 숙성한 소주

주향이오


 

​주향이오는 곡주를 6개월간 숙성한 증류식 소주입니다. 따뜻한 물과 술을 6:4 비율로 섞어 드시면 더욱 깊은 쌀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산뜻하고 맑은 맛으로 삼겹살과 페어링 해도 잘 어울립니다. 상추에 마늘, 쌈장 그리고 삼겹살을 넣어 한입 가득 먹은 후 주향이오 한 잔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입안이 풍요로워져요.

 

주향이오는 도예가 부부가 만들었는데요. 남편이 빚은 항아리 ‘숙아리’에 아내가 빚은 술을 담아 장기 숙성하여 만들었습니다. 25도인 주향이오는 41도인 주향아리와 55도인 주향담을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수에 따라 점차 깊고 그윽한 맛을 내서 취향에 따라 고르실 수 있어요!

 

 

 

 

주향이오
주종: 증류식소주
양조장: 농업회사법인 담을
도수: 25%
용량: 375ml
원재료: 쌀, 국, 효모, 정제수, 정제효소

 

 

 

 

 

 

 

 

 

보리의 사계절을 담은 

사락


 

사락은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증류주입니다. 보리 증류 원액을 첨가하여 깊고 진한 보리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풍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삼겹살을 안주로 마시다보면 어느새 한 병을 금세 비우게 됩니다.

 

 

사락은 겨울철 보리밭에 눈이 내려앉아 ‘사락’이는 고요한 소리를, 여름에 잘 익은 보리들이 바람에 ‘사락’이는 모습을 담은 이름입니다. 라벨에는 보리밭 사계절 풍광을 목판화 느낌으로 표현하여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으로 보리의 생태를 담아냈어요! 재료 뿐만 아니라 이름과 라벨에도 보리에 충실한 점이 사락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랍니다.

 

 

 

사락
주종: 증류주
양조장: ㈜맥키스컴퍼니
도수: 33%
용량: 375ml
원재료: 보리증류원주, 오크통숙성 보리증류원주, 정제수, 기타과당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하게

모월인


 

모월인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고도수 증류주입니다. 모월인의 패키지는 마치 조선시대 여인들의 단아한 치맛자락 같은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깔끔하면서도 맑은 모월인의 맛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병 디자인이 눈에 띄네요! 와인처럼 코르크 마개로 밀봉되어 있지만 오프너 없이도 쉽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모월인은 첫 향에 다크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뒷향에는 전통소주의 향이 남습니다. 약간의 초콜릿 맛과 알싸한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톡톡튀는 감을 주기도 합니다.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언더락으로 즐긴다면 높은 도수에도 부담 없이 모월인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달콤쌉싸름한 하루를 보낸 찐어른이들에게,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쌉싸름한 모월인이 위로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모월인
주종: 증류주
양조장: 모월
도수: 41%
용량: 500ml
원재료: 국내산 쌀, 정제수, 밀누룩

 

 


 

 

지금까지 삼겹살 데이에 삼겹살과 함께 마시기 좋은 증류주였습니다! 항아리로 숙성하거나 보리로 만드는 등 다양한 우리술로 선별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술이 기억에 남으셨나요? 더술닷컴은 다음에도 재밌는 전통주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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