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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블루베리, 딸기,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이 우리술과 만났어요! 상상만 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과일과 우리술의 조합! 홈술로 즐겨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연말 파티에 즐겨도 좋은 12월 신상 전통주를 소개합니다~

사과와 배의 꿀 떨어지는 만남,
 허니문배

허니문배는 신선한 배즙과 달달한 꿀이 만나 완성된 스윗 배사이더*입니다. 여기에 배의 시원함과 달콤함이 더해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첫 맛은 묵직하게 다가오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상쾌함과 적당한 산미가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답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풍기는 향긋한 배 향은 마시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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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Cider)’는 사과 즙을 발효해 만든 술입니다.

황금빛 빛깔이 매력적인 허니문배는 홈파티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안주로는 홈파티의 단골 메뉴인 치즈와 궁합이 좋아요. 진한 치즈의 여운을 허니문배가 산뜻하고 달콤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사이더와 치즈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는 배사이더를 진한 블루치즈와 곁들여 먹는 것을 즐긴답니다.

허니문배
주종: 과실주
양조장: 댄싱사이더 컴퍼니
도수: 4.9%
용량: 750ml
원재료: 사과즙, 배즙, 정제수, 벌꿀, 탄산가스, 배향, 홍차, 천일염, 사과산(산도조절제), 구연산(산도조절제), 메타중아황산칼륨, 효모, 아황산류함유

사과와 블루베리가 톡톡!,

인사이더 블루베리

인사이더 블루베리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블루베리가 들어간 애플사이더입니다. 한 모금 마신 순간 두 과일이 만들어내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효모가 만들어내는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한 탄산감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은은한 블루베리와 사과향을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술잔이 비워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인사이더 블루베리는 예쁜 패키지 안에 담긴 맑은 자줏빛이 매력적입니다. 예쁜 우리술을 예쁜 잔에 담아서 마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인사이더 블루베리의 양조장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전용 잔을 소개해 드립니다! 투명한 잔에 산과 달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인사이더 블루베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요! 3%의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우리술 초보도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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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블루베리
주종: 과실주
양조장: 가나다라브루어리
도수: 3.0%
용량: 330ml
원재료: 사과, 정제수, 효모, 설탕, 블루베리, 구연산(산도조절제), 합성향료(블루베리향), 베리류색소, 이산화탄소

새콤달콤 사랑스러운 매력의,

딸링막걸리

딸링은 딸기를 듬뿍 넣어서 만든 막걸리입니다. 딸기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딸기향은 물론이고 산뜻하고 달콤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진한 핑크빛 빛깔에 영어 Darling을 연상시키는 제품명은 딸링을 더욱 사랑스럽고 달콤한 이미지로 만들어줍니다.

딸링은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매콤한 떡볶이와 함께 해도 좋아요. 떡볶이의 매콤한 맛을 딸링의 달콤한 맛으로 중화시켜서 끊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5.5%의 낮은 도수에 짜릿한 청량감까지 더해져 가볍게 낮술 하고 싶은 날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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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막걸리
주종: 탁주
양조장: 다도참주가
도수: 5.5%
용량: 650ml
원재료: 물, 쌀, 올리고당, 딸기, 누룩, 조제종국, 효모,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함유)

부드러운 맛을 끌어올린,

소월미주

소월미주는 사과를 넣어서 만든 맑고 청아한 약주​입니다. 사과를 발효 숙성시켜서 즙을 만들어 부드러운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어요. 사과의 적당한 산미와 단맛 그리고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깔끔한 목 넘김으로 대게나 묵어숙회와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소월미주의 패키지에는 박목월 시인의 시 ‘나그네’의 한 구절이 적혀 있는데요. 소월미주를 만든 영덕 소월리가 바로 박목월 시인이 좋아하는 곳이어서 그렇습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소월미주를 마시며 박목월 시인의 시를 읽으면 감성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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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미주
주종: 약주
양조장: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
도수: 13%
용량: 500ml
원재료: 정제수, 쌀, 팽화미, 찹쌀, 사과, 누룩, 밀 함유

화이트와인? 라이스와인!,

아리아리

아리아리는 과일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과일향을 경험할 수 있는 약주입니다. 마시기 전에 풍부한 포도, 사과, 멜론 향으로 아리아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상큼한 산미와 은은한 단맛은 여운을 줍니다. 쌀과 누룩으로 빚었는데 마치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화이트와인과 자주 즐기는 안주인 해산물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아리아리는 나의 길을 내어 만들어 나가다, 파이팅 등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마음을 다잡거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마시며 서로를 응원하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차분한 녹색병에 감각적인 라벨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아리아리
주종: 약주
양조장: 제이앤제이브루어리
도수: 12%
용량: 500ml
원재료: 쌀, 국, 효모, 정제수, 밀 함유

오늘은 다양한 과일과 우리술의 조합을 만나보았어요! 과일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술을 감상하거나 과일의 향을 느끼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콘텐츠 중 어떤 우리술이 기억에 남으셨나요?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다음에도 맛있는 전통주를 엄선해서 찾아오겠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