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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상 술, MZ세대가 만드는 신상막걸리 5종!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9-16
  • 조회수 1234

​전통주 업계에 젊은 양조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막걸리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MZ세대가 만든 술, MZ세대가 제대로 알아보고 있죠! 맛도 좋지만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막걸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핫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뜨는 신상 막걸리 5종을 소개합니다!

 

 

 

 

제주 감귤로 만든, 귤꽃향이 매력적인​ 패치배치 만다린

 

패치배치 아일랜드는 밭 한 조각(패치)가 술 한 독(배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제주도의 비상품 농산물을 활용하여 술을 빚는 양조장입니다. ‘패치배치 만다린’은 감귤 즙과 감귤껍질, 제주도 토종 유자인 당유자 껍질이 들어가는 탁주입니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이양주 기법으로 빚은 연 노란빛의 막걸리입니다.

 

감귤의 산미가 입맛을 돋우어 식전주로 좋으며, 은근하게 뒤따라오는 귤꽃 향이 매력적입니다. 시트러스 향이 술 맛을 가볍고 산뜻하게 해주어 맵고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달지 않아 제주 광어 회 등 깔끔한 생선 요리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살균을 하지 않아 감귤막걸리 본연의 맛이 살아 있으며 생막걸리의 특징에 따라 시간에 따라 당도와 산미가 달라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패치배치 만다린

주종 : 탁주

양조장 : 패치배치 아일랜드

도수 : 8%

용량 : 600ML

원재료 : 멥쌀, 감귤, 감귤과피, 당유자과피, 귤꽃

가격: 11,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패치배치 아일랜드 인스타그램 DM 문의

 

 

단호박의 맛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호호 막걸리

 

드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하하호호’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호호는 4대째 술을 빚고 있는 ‘중원당’의 단호박 막걸리입니다. 밑술은 구멍떡, 덧술은 찹쌀 고두밥과 단호박으로 빚으며 저온에서 약100일 정도 발효 숙성합니다.

 

호호는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일반) 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단호박의 맛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호호막걸리는 옹기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맛이 깊습니다. 상온에 잠깐 두었다가 마시면 더욱 잘 즐길 수 있으며, 디켄팅 한 후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호호

주종 : 탁주

양조장 : 중원당

도수 : 9%

용량 : 375ML

원재료 : 정제수, 찹쌀(국내산), 멥쌀(국내산), 단호박(국내산), 누룩(국내산), 밀함유

가격: 12,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호호 인스타그램 DM 문의

 

 

 

끝 맛이 깔끔한 12도의 보석막걸리

 

크래프트 막걸리를 만드는 도심 속 양조장 보석양조에서 새로운 막걸리를 선보였습니다. 양조주는 도수가 너무 높으면 알콜의 쓴 맛이 느껴지고, 너무 낮으면 본연의 풍미가 옅어집니다. 보석양조장은 최적의 도수인 12도로 막걸리를 출시했습니다.

 

고소한 향이 나며, 끝 맛이 깔끔합니다. 삼양주로 빚은 비교적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이라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지만, 양갈비, 문어숙회 등 고기나 해산물과 함께 하면 좋습니다.

 

보석막걸리

주종 : 탁주

양조장 : 보석양조

도수 : 12%

용량 : 500ML

원재료 : 정제수, 쌀(국내산), 국, 효모

가격: 16,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보석양조장

 

 

 

은은한 솔 향 가득, 남산둘레길 막걸리

 

이대앞양조장은 신촌 도심 한복판에서 새로운 양조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남산둘레길 막걸리는 선선한 이른 아침, 이슬 맺힌 소나무 사이로 남산둘레길을 산책하듯 은은한 솔 향이 맴도는 탁주입니다.

 

남산둘레길 막걸리는 12도, 7.6도 2종류로 출시되었으며, 7.6은 남산둘레길이 7.6km라는 것을 따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감미료를 넣지 않은 남산둘레길 막걸리는 매력적인 산미와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균형 잡힌 맛이 특징입니다. 둘레길을 산책한 후, 전과 함께 페어링하면 그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남산둘레길

주종 : 탁주

양조장 : 이대앞양조장

도수 : 7.6% / 12%

용량 : 750ML

원재료 : 물, 쌀(국산), 국(밀함유), 솔잎(국산)

가격: 7,600원(7.6도) / 12,000원(12도)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술술상점

 

 

 

로스팅한 쌀로 빚은 로스팅막걸리, 눈내린여름밤

 

전통방식 그대로 첨가물없이 쌀, 누룩, 물 3가지 재료만 사용하는 눈내린여름밤 막걸리는 찹쌀 로스팅 과정을 통해 곡물의 구수함, 견과류의 고소함, 달콤한 커피향에 이르는 다채로운 맛을 담았습니다. 막걸리는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깬 막걸리로, 코코아 빛깔이 특징입니다.

눈내린여름밤 막걸리는 육류와도 잘 어울리고 쿠키,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페어링해도 좋습니다. 살짝 얼려서 셔벗처럼 떠먹으면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눈내린여름밤

주종 : 탁주

양조장 : 이대앞양조장

도수 : 12%

용량 : 375ML

원재료 : 쌀, 누룩, 물

가격: 15,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눈내린여름밤 인스타그램 DM 문의

 

 

 

 

이색 재료를 넣은 막걸리부터 막걸리는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깬 로스팅 막걸리까지, 젊은 양조인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막걸리를 바라보면서 특색 있는 신상 막걸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막걸리들이 많이 출시되길 바라봅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