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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별 특색있는 누룩으로 빚은 전통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7-25
  • 조회수 880

 

 

전통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누룩!✨

술을 빚는 발효제는 누룩은 전통주의 향과 맛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예요?

누룩을 자연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갖가지 향들이 술에 잘 스며 있기 때문에

어떤 누룩을 쓰냐에 따라 술의 향과 맛이 달라지게 된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나만의 특별한 누룩'으로 전통주를 만들기 위한

각 양조장 대표님들의 노력과 연구 끝에 탄생한 결과물!

양조장별 특색있는 누룩 스타일이 가득 담긴 전통주 5종을 소개합니다!

 


1. 화양 풍정사계 하(夏)

 

 

풍정사계 술은 화양 양조장의 이한상 대표가 직접 빚은 누룩으로 빚은 술이에요!

 

우리 술은 우리 누룩으로 만들어야

세계인이 알아주는 명주를 만들 수 있다.

-이한상 대표-

 

'내 술이 있으려면 내 누룩이 있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떤 누룩으로 술을 만들지 오랜 고민 끝에

녹두가 10% 들어간 누룩, 향온곡으로 술을 빚게 되었어요.

노란 녹두가 들어간 누룩으로 빚은 술이기에

술 색이 황금빛을 띌 뿐 아니라 향과 맛에서도 더 깔끔함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주종: 과하주

양조장: 화양

도수: 18%

용량: 500ml

원재료: 찹쌀, 향온곡

가격: 40,000원

판매처: 풍정사계 스마트스토어

 

 

 

2.몽타주조 서울야행

 

서울야행은 오직 100% 국내산 쌀, 물, 누룩만으로

세 번 빚어낸 내츄럴 막걸리예요!

'호랑이누룩'은 예로부터 호랑이가 상처를 입으면 병풀밭에서 뒹굴었다 하여

'호랑이풀'로도 불리는 치유와 회복의 묘약인 병풀을 활용해

직접 띄운 몽타주조만의 자가누룩이랍니다~?

양조장마다의 전용 누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좀 더 쉽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병풀의 별명인 호랑이풀에서 차용하여

순우리말로 재미있게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주종: 탁주

양조장: 몽타주조

도수: 8%

용량: 360ml

원재료: 정제수, 쌀, 누룩

가격: 9,000원

판매처: 몽타주조 스마트스토어

 

 

 

 

3.한통술 구절초꽃술

 

한통술은 곡향, 꽃향, 심장의 떨림을 담아

시간을 뛰어넘어 공간의 세계로 펼쳐가는

진솔한 여행의 시작이다.

-방랑식객 임지호-

 

한통술의 양조장에는 황토방으로 만들어진 누룩실이 있어요!?

누룩이 놓여진 칸마다 짚 위에 구절초 줄기가 깔려있는데

이는 공기 소통 역할과 함께 구절초꽃향을 누룩에 입히기 위해서라고 해요~

부드럽게 구미를 당기는 담백하고 고소한 구절초꽃향이 퐁당!

자연, 빛, 바람과 향이 물든 풍요로운 세상을 꿈꾸던 임금이

즐겨 마시던 은은한 꽃향기의 술!

구절초꽃술은 특히나

고급 와인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맛과 향이 좋아진답니다 ;)

상큼하고 순수한 곡향이 입안에 감미롭게 퍼져나갈 거예요~

 

 

주종: 탁주

양조장: 한통술

도수: 11%

용량: 850ml

원재료: 정제수, 기찬쌀, 구절초꽃, 연잎, 도꼬마리열매, 둥굴레, 감초,

향온곡 누룩, 사카린나트륨제제, 사카린나트륨

가격: 15,000원

판매처: 한통술 스마트스토어

 

 

 

 

4.금정산성토산주 금정산성막걸리

금정산성 막걸리는 500년 전통의 족타식 누룩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수제 전통 누룩이에요.

족타식!?

덧신을 신고 꼭꼭 밟아 500년 째 이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 전통 족타식으로 만든 누룩은

가운데가 얇고 테두리는 두툼해 수분이 더 모여있어

자체 발효가 된다고 해요?

특히나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500년 전통의 누룩과 양조 방식을

그대로 지키고 발전시킨 유청길 대표는

막걸리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식품명인(제 49호)으로 지정받았답니다~

 

 

주종: 탁주

양조장: 금정산성토산주

도수: 8%

용량: 750ml

원재료: 백미, 밀누룩, 정제수, 아스파탐

가격: 3,200원

판매처: 술별닷컴

 

 

 

 

5.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청명주

 

좋은 누룩이 명주를 만든다.

-한영석 대표-

 

한영석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누룩 명인'이에요.

2010년부터 식초와 누룩을 만들고 술도 빚으며

10년 만인 2020년 7월 누룩 명인으로 지정됐고,

? 드디어 2022년 봄! ?

그의 이름과 그의 누룩을 걸고 만든 술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어요!

 

평생 청명주를 가장 좋아한다던 이익 선생이 <성호사설>에 남긴 방식에

한 대표의 진정성과 정성, 기다림이 더해져 완성된 약주랍니다~

 

 

주종: 약주

양조장: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도수: 13.8%

용량 375ml

원재료: 찹쌀, 정제수, 한영석 누룩

가격: 29,500원  28,020원

판매처: 술마켓

 

 


 

전통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 누룩!

누룩!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인 산미!

맛있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산미가 적당히 어울려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

우리 전통주도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질 때 기품있는 발효주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혹시, 여러분들은 전통주 산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