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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백스피릿>에 소개된 찾아가는 양조장 1편 - 3화 처음 뵙겠습니다. 전통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12-06
  • 조회수 1593

 

 

 

 

 

 

 

 

 

 

 

백스피릿 3화에서는 한국의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 소개에 이어

백종원 대표와 배우 이준기가 한우와 어울리는전통주를  곁들이는데요.

백스피릿 3화에 소개된 찾아가는 양조장과 대표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주샘주


 

 

 

 

제주샘주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에 위치한 양조장입니다. 제주의 맑은 물과 청정한 원재료를 사용해 과거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의 지역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양조장에서는 오메기떡 만들기, 쉰다리 만들기, 고소리술을 활용한 칵테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메기술(제주 무형문화제 제3호)

 

 

 

화산토양으로 이루어진 제주도는 예부터 쌀이 매우 귀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쌀 대신 좁쌀을 사용한 술을 빚어 마셨는데요. 제주도 방언으로 좁쌀을 ‘오메기’라고 부르며 차조가루를 익반죽해 만든 오메기떡을 누룩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술이 바로 오메기술입니다. 이렇게 만든 오메기술은 곡물에서 우러나온 은은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며 차갑게 칠링해 즐기면 마치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듯한 느낌도 든답니다.  

 

 

 

 

고소리술

 

 

 

고소리술은 약 750년 전 고려 시대 때부터 내려온 지역 전통주입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술이자 선인의 삶과 혼이 깃들어 있는 고소리술은 좁쌀과 누룩으로 빚어낸 오메기술을 증류해 만드는데요. 술 이름인 ‘고소리’는 소주 내리는 기구인 ‘소줏고리’를 뜻하며 이는 제주도 방언이기도 합니다. 고소리술은 쌀로 만든 소주와 다르게 원료에서 오는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이며 깨끗한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2. 술아원


 

 

 

 

 

술아원은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한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술을 선보이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대표 제품은 고문헌 속 레시피를 복원해 만든 과하주인 '술아', '경성과하주'이며 이외에도 고구마 소주 '필', 복분자 약주 '복단지' 등이 있죠. 술아원에서는 최첨단 발효탱크, 알람빅 증류기, 오크통 등의 현대적인 양조시설을 견학할 수 있으며 시음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복단지

 

 

 

 

복단지는 쌀과 함께 복분자를 넣고 만든 약주입니다. ‘복을 받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시에 복분자가 들어간 술이라 ‘복’단지 이기도 하죠. 당분을 넣어 만든 복분자술과 달리 설탕 대신 쌀로 곡류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복분자 과실의 새콤함, 신맛, 산미가 절절하게 어우러지며 잘 익은 포도, 블랙 베리의 향과 함께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다크 초콜릿 등의 풍미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