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음주

2021 [이달의 시음주] 5월은 푸르구나 우리술은 자란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05-28
  • 조회수 267

 

 




 

 

 

5월 2차 전시 주제는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 술은 자란다 입니다. 주제에 맞춰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5년미만의 양조장들의 술을 소개 드립니다. 더 많은 신생양조장들과 함께 전통주 시장이 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를 선정해 보았는데요,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또 어떻게 하면 우리 술을 맛있게 즐길 수 있을까를 각자의 방법으로 풀어낸 5가지 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두두쌀막걸리

 

첫 번째 전시주는 도수 10도의 탁주 두두쌀막걸리입니다. 경기 김포에 위치한 김포도가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김포평야에서 생산되는 추청 품종 쌀을 원료로 김포 토박이인 김포도가의 대표가 빚는 술입니다. 산미는 적으면서 달콤한 술맛을 내기 위해 쌀 양을 넉넉하게 늘려 사용합니다. 신생 양조장 김포도가에서 첫 출시한 탁주로 부친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마음을 담아 두 가(家)의 아버지와 아들의 술이라는 의미로 두두쌀막걸리라 이름 지었습니다.

 

 

 

 

 


 

 

 

2. 냥이탁주

 

두 번째 전시주는 도수 9도의 탁주 냥이탁주입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주가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 귀여운데요.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개발하여 보급한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쌀’에 오미자와 송순을 넣어 상큼하고 향긋한 맛을 냈습니다.

 

 

 

 

 

 

 


3. 별바랑

 

세 번째 전시주는 도수 17.5도의 약주 별바랑인데요, 경북 안동에 위치한 금계당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바랑은 승려들이 등에 지고 다니는 자루 모양의 주머니를 뜻합니다. 술 담는 주머니, 또 쌀이 생산되는 바랑골. 그 이름이 같아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았습니다. 안동 대구 서 씨 가문에서 제주로 쓰이는 술로, 시흥 삼해주 5대 이수자인 서규리 대표가 운영하는 금계당에서 빚는 약주입니다. 2019년 이 술을 이을 후계자가 없다는 소식에 본인도 모르게 힘이 솟아 술 빚기에 뛰어들게 되셨다고 합니다.

 

 

 

 

 


 

 

 

4. LESDOM 시드르

 

네 번째 전시주는 도수 6도의 과실주 LESDOM 시드르입니다. 충북 충주의 ‘작은 알자스’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레돔시드르는 한국으로 이주한 프랑스 농부가 충주의 사과로 만들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사과 농사를 짓고, 겨울철에는 술을 만든다고 해요. 사실 대표님 표현을 빌리자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효 과정을 그저 따라갈 뿐.” 레돔시드르에는 그 자연이 봉해져 있어, 코르크를 여는 순간 자연 그대로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효모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습니다. 사과 껍질에 붙은 야생효모를 이용하여 내추럴 애플 시드르가 완성됩니다. 한 달 생산량이 얼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12월에 한 차례 착즙한 분량만을 사용합니다.

 

 

 

 

 

 

 


5. 양조학당 애

 

마지막 전시주는 도수 45도의 일반증류주 양조학당 애입니다.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한국양조연구소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1450년대 어의 전순의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산가요록’에 보리술인 맥주(麥酒) 제조법을 토대로 국내산 보리와 멥쌀에 쑥을 더해 만든 일반증류주입니다. 2010년에 문을 열고 양조연구와 양조 교육에 앞장서 온 ‘한국양조연구소’에서 양조장을 설립하여 고문헌의 전통주 제조법과 현대적 양조방법을 접목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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