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카드뉴스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가을밤의 낭만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11-04
  • 조회수 1024

높고 푸른 쾌청한 하늘이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달빛 아래로 보이는 은행잎, 단풍잎이 가을밤을 더 운치있게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한가득 느낄 수 있는 요즘! 가을밤의 낭만을 더욱 깊이 느끼고 즐기고 싶을 때 함께하면 좋을 전통주를 소개해드릴게요.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이 일품인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금용농산 와이너리에서 만든 자체 브랜드인 ‘미르아토’는 순 우리말로 용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자연을 와인에 담아 원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미르아토는 건강한 고품질 와인입니다. 미르아토 라인 중 로제 스파클링은 가볍고 시원한 와인으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립니다.

 

잔에 따르면 작고 미세한 기포가 시각적으로 청량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산딸기와 장미꽃 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가볍고 새콤달콤합니다.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은 식전주나 디저트주로 잘 어울립니다. 과일이나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산뜻한 음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

주종 : 과실주

양조장 : 금용농산

도수 : 5%

용량 : 250ML

원재료 : 포도(국산 100%), 백설탕, 효모, 정제수, 메타중아황산칼륨, 소브산

가격: 6,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금용농산 스마트스토어

 

 

 

 

코리안 돔 페리농 오미로제 결

프랑스에 샴페인의 대명사 '돔 페리뇽'이 있다면 한국에는 '코리안 돔 페리뇽'으로 불리는 오미로제 결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에서 만드는 ‘오미로제 결’은 유기농 문경 오미자를 전통 샴페인 제조 방식 그대로 발효하고, 3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오미로제 결은 오바마도 마신 청와대의 국빈 만찬주이기도 하고, 미슐랭 23스타의 신라 호텔 ‘라연’이 한식 페어링으로 선택하는 등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습니다.

 

향을 맡으면 오미자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올라옵니다. 술을 마시면 혀에 닿아 터지는 미세한 기포를 느낄 수 있으며 그 후에 은은한 단 맛이 입 안을 채웁니다. 후에 오미자와 같은 붉은 베리류의 산미와 향기가 느껴지면서 마지막에는 시원한 허브향과 씁쓸함으로 마무리됩니다. 오미로제 결은 한식과 전체적으로 다 잘 어울리나 자극성이 적은 나물과 더 잘 어울립니다. 육류로는 스테이크와 페어링하면 좋습니다.

 

 

오미로제 결

주종 : 과실주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제이엘

도수 : 12%

용량 : 750ML

원재료 : 오미자 (문경산, 유기농)

가격: 99,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담화마켓

 

 

 

 

 

약주 향이 기분 좋게 맴도는 코리안 샴페인 삼양춘 스파클링 약주

삼양춘 스파클링 약주는 2018년 주류대상 수상작 ‘삼양춘 약주’에 탄산을 가미해 더욱 달콤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샤인머스켓과 같은 향긋한 과실향과 달콤한 꿀 향, 고소한 곡물향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산미와 쌉쌀한 피니쉬 끝에 바닐라 향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합니다.

삼양춘 스파클링 약주는 달콤 청량해서 식전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탄산의 산미가 고기의 기름기나 짠 맛을 중화시켜주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카프레제 샐러드나 카나페와 가볍게 즐겨도 좋고, 로스트 치킨과 같은 메인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더욱 탄산감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삼양춘 스파클링 약주

주종 : 약주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송도향

도수 : 13%

용량 : 500ML

원재료 : 정제수, 쌀(국내산), 전통누룩(밀), 탄산가스, 효모, 정제효소제

가격: 22,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삼양춘 스마트스토어

 

 

 

 

 

맥주와 와인 그 중간 어딘가의 맛 코리안 화이트

성수의 신생 양조장 OTOT술도가에서 출시한 코리안 화이트는 강진 쌀과 제주 레몬을 벨지언이스트로 발효한 탁주입니다. 평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탁주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막걸리 하면 생각나는 묵직한 느낌이 아닙니다. 탁주인지 모르고 마시면 내추럴 와인과 맥주의 중간 맛으로 느껴집니다.

코리안 화이트는 쌀과 레몬, 맥주 효모로 빚어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냅니다. 그리고 가을밤 달빛 아래 테라스에서 가볍게 한 병 들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톡톡 터지는 가벼운 탄산감이 혀를 자극하고 뒤따라오는 새콤한 레몬의 산미가 입맛을 돋게 해 식사 전 가볍게 드시기 좋고, 레모네이드 같이 새콤달콤하고 가벼워 안주 없이도 마시기 좋습니다.

 

 

코리안 화이트

주종 : 탁주

양조장 : OTOT술도가

도수 : 7%

용량 : 330ML

가격: 7,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OTOT술도가 인스타그램 DM 문의

 

 

 

 

 

진한 초코맛의 달달한 전통주 행복한 상상

초콜릿처럼 달달한 낭만이 가득한 가을밤을 상상해보세요! 영덕주조의 행복한 상상은 진한 초콜릿 맛이 가득한 전통주입니다. 달달한 맛의 초코로 빚은 행복한 상상은 흔들어서 섞으면 진한 초콜릿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마시면 달콤한 초콜릿 향부터 다가오며, 그 후에는 사과, 복숭아 등 새콤한 과실 향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상상은 달달하고 향긋한 초코맛이라 디저트와 함께 곁들일 디저트주로 잘 어울립니다. 또한, 입에 남은 느낌이 없어 깔끔하게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로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행복한 상상

주종 : 리큐르주

양조장 : 영덕주조

도수 : 15%

용량 : 300ml

원재료 : 정제수, 주정, 사과(국산), 복숭아(국내산), 포도과육(국내산), 카카오, 설탕, 효소처리스테비아, 구연산, 초콜렛향

가격: 10,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우리술상회 스마트스토어

 

 

 

 

 

오늘은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때 함께하면 좋을 다섯가지의 전통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시간이 어느새 흘러 선선하다 못해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요. 짧아진 가을의 기간. 그 소중한 가을의 순간들을 더술닷컴, 전통주와 함께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낭만 가득한 가을밤이 되길 바랍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