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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전성시대, 달려가는 여성시대!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3-03
  • 조회수 1164

다가오는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1977년 시작된 국제 기념일입니다. 그 이후로 점차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각종 술을 즐기고 마시는 여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술이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여성의 양조인들도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주 업계에선 어떤 여성 양조인 분들이 활약을 펼치고 계시는지 준비해 봤습니다!

 

 

 

 

 

 


 

 

 

A. 오양주의 가치를 느끼고 싶다면

천비향 약주

이예령 '좋은술' 대표는 2012년 가족에게 좋은 술을 만들어주고 싶어 술 담그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를 계기로 ‘천비향’이라는 맛과 향이 뛰어난 다섯 번 빚어 만든 오양주로 가족들은 물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천비향 약주는 찹쌀과 전통 누룩으로 쌀의 단맛을 살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푹 익은 사과와 배의 향기가 입안에서 달콤하게 어우러집니다. 갈비찜, 육회 등 달짝지근한 양념이 밴 육류와 페어링 하면 천비향 약주의 맛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천비향 약주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천비향 약주

주종: 약주

양조장: 좋은술

용량: 500ml

도수: 16%

원재료: 국내산 쌀, 누룩

가격: 33,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좋은술 스마트 스토어

 

 

 


 

 

B. 어머니의 뒤를 이어 만든

이화주

양주골이가의 이경숙 대표의 어머니는 이화주를 빚으셨었습니다. 이화주는 ‘배꽃이 필 무렵 빚어낸 술’이라는 뜻의 농도가 짙은 떠먹는 형태의 막걸리입니다. 이경숙 대표는 어느 날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평생 바쳐 지켜온 술이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술 빚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전통주 계에 입문한 이경숙 대표는 어머니로부터 안동의 3대 고조리서 ‘온주법’을 바탕으로 한 비법을 전수받아 이화주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이화주는 오직 쌀, 누룩, 물로만 만들어집니다. 이경숙 대표는 어머니께서 주신 비법에 이어 발효 온도를 정량화하는 체계성을 더해 이화주의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6개월의 숙성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화주는 달달한 맛과 새콤한 향을 냅니다. 요거트 같은 제형으로 크래커와 함께 애피타이저나 디저트로도 먹기 좋습니다. 이화주는 2022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화주

주종: 탁주

양조장: 양주골이가

용량: 120ml

도수: 8.5%

원재료: 양주쌀59.5%, 정제수24.6%, 쌀누룩15.9%(국내산)

가격: 2개 26,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양주골이가 스마트 스토어

 

 

 


 

 

 

C. 배혜정도가의 시작을 알린

부자 막걸리

3대째 가업을 잇는 양조장으로 프리미엄 탁주를 선도하는 배혜정도가를 소개합니다. 배혜정 대표는 국순당의 회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막걸리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막걸리 시장에 늦게 뛰어들어 남들과는 차별화된 것을 해야겠단 일념으로 고급화 전략을 펼쳤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 향, 그리고 맛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제품 개발에 노력하며 고급 막걸리 선두 주자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배혜정도가의 대표적인 술 중 하나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부자 막걸리입니다. 국내 최초로 생산된 유리병 막걸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은은한 유백색의 기풍이 느껴지는 막걸리입니다.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갈아 만든 무증자 증식 발효법으로 빚어 맛과 향이 풍부합니다. 부자 막걸리는 누룩의 풍미가 가득해 녹두전이나 직화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부자 막걸리

주종: 탁주

양조장: 배혜정도가

용량: 375ml

도수: 10%

원재료: 국내산 쌀

가격: 4,9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배혜정도가 스마트 스토어

 

 

 


 

 

 

D. 잊히지 않기 위한 노력의 시작

경성과하주

술아원의 강진희 대표는 창업 전엔 그저 술을 좋아하는 주부로 지내다가 전통주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우리 술 빚기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전통주에 깊은 관심을 두던 중 과하주가 강진희 대표를 매료시킵니다. 우리나라에서 400년 전부터 빚어온 술임에도 과하주가 잊히고 있는 게 안타까웠던 강진희 대표는 과하주 복원 및 개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술아원의 대표 술인 경성과하주는 인공감미료 없이 오랜 시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찹쌀의 단맛과 약간의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발효에 의해 생성된 단맛에 계피, 바닐라, 캐러멜, 잘 익은 복숭아의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술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갈비찜처럼 감칠맛이 짙은 음식과 먹을 때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경성과하주

주종: 약주

양조장: 술아원

용량: 375ml

도수: 20%

원재료: 찹쌀, 누룩, 밀, 증류원액, 정제수

가격: 30,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술아원 스마트 스토어

 

 

 


 

 

E. 가양주 명맥 잇기 업그레이드

순진탁주 딸기

드넓은 바다가 상쾌함을 전해주는 부산 바다! 해운대에 있는 '할매집'은 탁 트인 바다 전경과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로 줄이 끊이질 않는 주점입니다. 할매집의 며느리인 박미화 대표는 가양주의 맥을 잇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한층 더 발전시킬 목적을 갖고 '순진도가'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박미화 대표는 막걸리 학교에 다니며 본격적인 막걸리 공부를 하고 자신만의 막걸리 레시피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순진도가의 대표 술인 순진탁주 딸기는 색소를 쓰지 않고 첫 발효 때부터 홍미와 딸기로 숙성시켜 분홍빛을 냅니다. 은은한 딸기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박미화 대표는 일일이 손으로 딸기를 체에 밭쳐 걸러 만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뚜껑을 열고 다 마시기까지 풍성한 딸기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순진탁주 딸기는 2021년,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부추전과 순진탁주 딸기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순진탁주 딸기

주종: 탁주

양조장: 순진도가

용량: 750ml

도수: 6%

원재료: 멥쌀, 찹쌀(국산), 홍미, 딸기, 누룩(밀), 설탕, 효모, 아스파탐, 정제수

가격: 7,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순진도가 인스타그램 문의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