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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기념일 선물로 좋은 꽃으로 만든 우리술🌹🎁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4-05-21
  • 조회수 358

5월에는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 답게 축하할 일도, 기념할 일도 많습니다. 기념일 혹은 축하를 할 때는 상대방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인데요! 축하 선물에는 무엇보다도 꽃이 빠질 수 없겠죠? 오늘은 축하 선물에 빠질 수 없는 꽃!으로 만든 전통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카시아가 선사하는 꽃 본연의 향,  금군 꽃술 아카시아주


자연과 함께 자란 꽃으로 지역특산주를 빚는 금군양조장, 전통과 현대를 꽃으로 잇는 금군양조는 고급스러운 전통의 맛을 현대에 맞추어 한 잔의 꽃술에 담아낸다고 합니다.

아카시아꽃은 늦봄에 볼 수 있는 제철 꽃으로 ‘아름다운 우정, 청순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아카시아 추출물이 70%나 함유된 금군 꽃술 아카시아주는 풍부한 꽃 본연의 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사케처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꽃 향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차갑게 마시거나 탄산수와 섞어 마시면 입 속에서 청량함이 팡팡 터질 거예요! 여러 방법으로 마실 수 있는 아카시아주,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에 선물로 추천 드립니다!

 

금군 아카시아주

주종: 리큐르주

양조장: 금군양조

전화 문의: 080-856-8686

도수: 11%

용량: 300mL

원재료: 아카시아꽃 추출물, 주정, 설탕

가격: 18,000원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금군양조 홈페이지 

 

 

 

하얀 눈 위에 핀 붉은 동백꽃으로 빚은 증류주, 설홍


오래 전부터 술을 많이 빚었던 지역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왕지케 양조장은 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왕지케 양조장은 제주도 지역 농특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술을 빚는 양조장입니다. 또, 제주도 하면 동백꽃으로도 유명한데요! 동백꽃은 봄을 부르는 꽃으로, 새하얀 눈 위로 붉게 피어나는 꽃입니다. 정열적인 비주얼과는 반전으로 동백은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매력이죠.

설홍은 제주 동백꽃을 발효해 동백발효주를 만들고 여기에 단식 상압 증류한 동백증류원액을 배합하여 동백의 향긋함을 더한 술입니다. 설홍은 동백꽃의 향긋함을 살리기 위해 참숯으로 여과해 불순물을 잡아냈습니다.

*단식상압증류란?

단이 하나인 단식증류기를 사용하고,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의 압력인 1기압 상태에서 증류하는 것.

 

그리고 설홍의 향긋한 동백향은 기름진 음식과 만났을 때 빛을 발하는데요, 추천 페어링 푸드로는 전류, 낙지볶음,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설홍

주종 : 일반증류주

양조장 : 왕지케양조장

전화 문의 : 064-773-0988

도수 : 20%

용량 : 375mL

원재료 : 동백증류원액, 정제수, 곡물주정

가격 : 5,000원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왕지케양조장 스마트스토어

 

 

 

핑크빛 진달래와 백년초로 봄 꽃 향기 가득! 서울 핑크


봄꽃 향기 가득한 핑크빛 막걸리 서울 핑크! 봄을 유리병에 담아놓은 듯한 화사한 패키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지 않나요? 선물 받으면 무척 설렐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진달래와 백년초로 만들어진 서울 핑크는 선인장 열매인 백년초의 맑은 단맛과 열대과일의 산미가 느껴지는 게 특징입니다.

서울 핑크는 우리술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서울양조장의 막걸리인데요!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설화곡이라는 전통 누룩으로 빚어진 자연발효 술입니다. 설화곡은 쌀 표면에 내려앉은 미생물이 마치 흰 꽃이 핀 것 같아 설화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설화곡 특유의 크리미한 맛은 양념이 되어 있는 무침류, 매운 음식, 불고기등과 잘 어울리며 식후에 드신다면 치즈나 견과류와도 잘 어울립니다. 흰 꽃이 핀 듯한 설화곡부터 봄 꽃 향기 가득한 서울 핑크까지, 꽃의 향연이네요!

 

서울 핑크

주종 : 생탁주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주)서울양조장

전화 문의 : 02-583-8797

도수 : 7.5%

용량 : 500mL

원재료 : 쌀, 설화곡, 백년초, 진달래, 정제수

가격 : 15,000원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서울양조장 스마트스토어

 

 

 

매화 풍미 가득 담긴 달콤한 과하주, 술아 매화주


과하주는 약주와 증류주를 혼합하여 제조한 조선시대 대표 명주입니다. 술아원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매화를 과하주에 넣어 술아매화주를  만들었습니다! 매화꽃은 가장 먼저 봄을 알려오는 꽃인만큼 달콤한 향으로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술아매화주는  여주 지역의 찹쌀만을 사용해서 본연의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상큼달콤한 매화향과 쌀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 목넘김이 부드러워 산적 꼬치나 돼지고기 김치찜과 함께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안주로는 약과,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레몬 파운드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와 페어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술아 매화주는 모임이 많은 5월에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화기애애한 모임에 이야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술아 매화주

주종 : 약주 / 과하주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주) 술아원

전화 문의 : 070-8288-1694

도수 : 15%

용량 : 375mL

원재료 : 국내산 찹쌀 100%, 70% 증류주정, 매화, 정제수

가격 : 20,000원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술아원 홈페이지 

 

 

 

장미꽃과 꿀의 달콤한 왈츠, 비왈츠 로지


양조장에서 직접 양봉한 아카시아 벌꿀을 발효시키면 미드(Mead)가 됩니다. 이 때 장미 꽃잎을 넣어 만들면 로도멜(Rhodomel)이라는 술이 되는데요, 비왈츠 로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로도멜이랍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양조장, 미더리봉자에서 만드는 술입니다. 장미꽃이 들어가 있는 만큼 성년의 날이나 부부의 날 기념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비왈츠 로지는 시선을 사로잡는 분홍빛의 과실주입니다. 병을 오픈했을 때 퍼지는 생 장미향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장미를 술에 침출해서 얻은 결과물이죠. 맑고 가볍게 느껴지는 꿀의 단 맛 이후에 바로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집니다. 숨을 쉴 때마다 올라오는 은은한 장미향은 맛에 우아한 마무리를 만들어줍니다. 곁들일 음식으로는 크루아상, 견과류, 바질페스토 샌드위치를 추천합니다.

 

비왈츠 로지

주종 : 과실주 기타주류

양조장 : 미더리봉자

전화 문의 : 010-9081-4404

도수 : 8%

용량 : 500mL

원재료 : 벌꿀(국산), 유기농건조장미잎(국산), 정제수, 효모, 효모영양제, 구연산

가격 : 42,000원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 : 비왈츠 스마트스토어

 

 

오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과 관련된 전통주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가정의 달, 소중한 사람에게 꽃 향기 물씬 느껴지는 전통주를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더술닷컴에서는 전통주와 관련된 소식, 그리고 다양한 우리 술을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