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을 원재료로 한 전통주, 지역 명인들과 양조장들의 다양한 전통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축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 전국 각 지역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전통주들을 모아봤습니다.

혼디주

혼디주는 제주 감귤 100% 착즙하여, 저온 숙성과 발효를 통해
만든 과실주 입니다. ‘함께’라는 제주 방언의 혼디라는 이름은,
함께 마시는 술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산뜻한 과실향이 특징입니다.이번 제 4회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트러스의 제품으로서, 생선회와 육회와 잘 어울립니다.

사일로 막걸리 복숭아

사일로 막걸리 복숭아는 세종시 농가에서 키운 찹쌀과 멥쌀을 토대로 
복숭아를 착즙하여 만든 탁주입니다. 3번의 담금 과정을 거친 삼양주 입니다. 생쌀 발효를 통한 질감과 산미와 과실향이 특징입니다. 제 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사일로의 제품입니다. 치즈와 열대과일같은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왕율주 40%

왕율주 40%은 공주산 밤으로 만든 증류주입니다. 밤과 쌀을 50%로 혼합하여,
3달동안 저온발효를 거쳐 만들어집니다. 맛과 향이 진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습니다. 제 1회 공주 야밤 맥주축제에 참가한 사곡양조원의 제품입니다. 양념 고기류의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전국 곳곳의 축제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전통주들을 함께 살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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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청소년 음주는 성장과 뇌 발달을 저해하며,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 발생이나 유산의 위험을 높입니다.